
견적서 두 장을 나란히 놓았는데 둘 다 "10페이지"라고 적혀 있고 금액은 크게 다릅니다. 어느 쪽이 비싼 걸까요? 홈페이지 제작비용은 페이지 수보다 제작 방식, 디자인과 기능, 원고·사진 준비, 제작 뒤 관리라는 네 가지에서 먼저 갈립니다. 이 네 가지를 같은 줄에 맞춰 놓아야 견적서끼리 제대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수 견적과 요인별 견적, 무엇이 다를까
같은 열 페이지라도 템플릿에 글만 바꿔 넣는 경우와 처음부터 맞춤으로 설계하는 경우는 작업량이 전혀 다릅니다. 두 견적을 맞세워 보면 차이가 분명해집니다.
- 페이지 수 기준 견적: 장수만 보이니 비교가 쉬워 보입니다. 대신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가려집니다.
- 요인별 견적: 방식, 기능, 원고, 관리가 줄마다 나뉘어 있습니다. 읽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나중에 "그건 별도"라는 말이 줄어듭니다.
결국 비교해야 할 것은 장수가 아니라 각 견적이 어떤 일을 얼마나 포함하고 있는가입니다.
홈페이지 제작비용을 가르는 네 가지 비교
- 제작 방식: 빌더형(아임웹이나 카페24 같은 도구 위에서 조립)은 시작이 빠르지만 도구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만 바꿀 수 있습니다. 템플릿형은 만들어진 틀에 내용만 넣어 작업이 짧습니다. 맞춤 개발은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대신 속도, 검색 설정, 기능을 원하는 대로 맞춥니다.
- 디자인과 기능: 회사 색상과 분위기에 맞춰 새로 그리면 시안과 수정 회차가 늘어납니다. 예약, 게시판, 다국어, 회원 기능은 하나 더할 때마다 개발과 점검 시간이 붙습니다.
- 원고와 사진: 직접 준비하면 제작 쪽은 배치와 다듬기만 합니다. 원고 작성, 인터뷰, 촬영까지 맡기면 그만큼 범위가 커집니다.
- 제작 뒤 관리: 호스팅, 도메인 갱신, 유지보수(글 수정, 오류 대응, 보안 업데이트)는 오픈 뒤에도 이어집니다.
견적서에 방식이 적혀 있지 않다면 먼저 물어보십시오. 같은 금액이어도 방식이 다르면 나중에 고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어떤 경우에 어느 쪽이 맞을까
빨리 열고 내용이 단순하다면 빌더형이나 템플릿형으로 시작해도 됩니다. 반대로 검색 노출을 길게 보고 예약이나 칼럼 게시판이 필요하다면 맞춤 쪽이 덜 돌아갑니다.
기능은 지금 꼭 필요한 것과 나중에 붙여도 되는 것을 갈라 두면 첫 견적이 가벼워집니다. 예약은 날짜와 시간 선택에 알림 문자 연동이 따라오고, 게시판은 공지·칼럼·자료실을 다루는 관리자 화면이 함께 들어갑니다. 다국어는 언어별 페이지와 번역 원고 관리가, 회원 기능은 가입과 로그인에 개인정보 처리 절차까지 붙습니다. 원고는 예를 들어 한 사무소가 서비스 소개 페이지 다섯 장의 원고를 모두 맡긴다면, 인터뷰와 원고 수정 회차가 견적에 함께 잡힙니다. 견적서에서 "원고 고객 제공"인지 "원고 작성 포함"인지 꼭 확인하십시오. 다른 확인 항목은 전문직 홈페이지 제작 견적, 견적서에서 꼭 확인할 항목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견적을 받을 때 볼 기준
- 제작 방식이 견적서에 이름으로 적혀 있는가
- 기능마다 포함 여부가 따로 표시되어 있는가
- 원고와 사진을 누가 준비하는지 적혀 있는가
- 유지보수 범위와 작은 수정의 처리 방식이 정해져 있는가
- 도메인을 회사 명의로 사는가(업체를 바꿀 때 주소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는 범위를 정하지 않으면 작은 수정마다 따로 청구되기 쉽습니다. 제작 뒤 비용이 새는 지점은 홈페이지 유지보수 계약, 제작 후 비용이 새는 지점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온마연구소는 제작 방식과 기능, 원고 준비 범위를 먼저 함께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제작 후 관리 범위도 계약서에 분명히 적습니다. 구성별 금액은 홈페이지 제작 페이지의 요금 계산기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15년. 병의원·세무·법률 전문직 블로그 마케팅과 홈페이지 제작을 직접 운영합니다. 모든 칼럼은 발행 전 의료광고·과장 표현 검수를 거칩니다. 온마연구소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