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업무 분야" 한 페이지에 민사, 형사, 가사를 줄줄이 나열하면 검색에도 상담에도 약합니다. 수임 분야는 의뢰인이 검색하는 사건 단위로 페이지를 나누고, 페이지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이렇게 진행됩니다, 이런 자료를 준비하세요, 상담은 이렇게 받습니다" 네 덩어리를 넣는 편이 맞습니다. 그래야 검색엔진도 페이지 주제를 분명히 읽고, 의뢰인도 자기 이야기라고 느낍니다.

왜 한 페이지에 모으면 안 되나요?
한 페이지가 여러 주제를 다루면 어느 검색어에도 또렷하게 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 변호사"를 검색한 사람이 업무 분야 페이지에 들어와 이혼, 상속, 부동산 설명을 지나 한참 내려가야 음주운전 이야기를 찾는다면 대부분 그 전에 나갑니다. 검색엔진 입장에서도 이 페이지가 무엇에 관한 페이지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페이지 하나에 사건 하나. 이 원칙만 지켜도 구조가 훨씬 단단해집니다.
어떤 단위로 페이지를 나누나요?
두 단계로 나눕니다.
- 상위 분야 페이지: 형사, 가사, 민사처럼 큰 묶음입니다. 하위 사건으로 가는 안내판 역할만 합니다.
- 사건 페이지: 음주운전, 사기, 협의이혼, 재산분할처럼 의뢰인이 검색하는 단위입니다.
사건 페이지는 처음부터 다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사무소가 실제로 많이 수임하는 사건 서너 개부터 만들고, 상담 기록을 보며 늘려 가면 됩니다. 주소도 사건 이름이 드러나게 정리해 두면 관리가 편합니다.
페이지 제목과 설명도 사건마다 다르게 씁니다. 모든 페이지 제목이 사무소 이름 하나로 같다면 검색 결과에서 의뢰인이 어느 페이지가 자기 사건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사건 페이지에는 무엇을 넣나요?
의뢰인이 상담 전에 알고 싶은 순서대로 넣습니다.
- 상황 확인: "이런 상황이신가요?"로 시작하는 짧은 사례 질문
- 진행 흐름: 사건이 보통 어떤 단계로 흘러가는지
- 준비 자료: 상담 때 가져오면 좋은 서류
- 담당 변호사: 이 분야를 맡는 변호사 소개와 경력
- 상담 방법: 전화, 방문, 온라인 중 가능한 방식과 버튼
자주 받는 질문 서너 개를 페이지 아래에 붙여 두면 상담 전에 의뢰인이 스스로 정리할 시간이 생깁니다.
결과를 단정하는 문구는 넣지 않습니다. 변호사 광고 관련 규정을 확인하고, 사건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담담하게 적는 편이 신뢰를 줍니다.
블로그 글과는 어떻게 연결하나요?
블로그는 넓게 질문에 답하고, 사건 페이지는 상담으로 이어지는 정리된 안내 역할을 맡습니다.
블로그 글 끝에는 해당 사건 페이지로 가는 링크를 넣고, 사건 페이지에는 관련 블로그 글 두세 개를 연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블로그로 들어온 의뢰인이 사무소의 정리된 안내를 거쳐 상담 신청까지 한 흐름으로 이동합니다.
상담 전환을 막는 요소는 변호사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유입이 상담으로 안 바뀔 때에서 이어서 다뤘습니다.
FAQ
Q. 사건 페이지가 많아지면 관리가 어렵지 않나요?
A. 페이지마다 같은 틀을 쓰면 관리가 어렵지 않습니다. 내용만 사건에 맞게 바꾸면 되기 때문에 새 페이지 추가도 빠릅니다.
Q. 변호사가 한 명인데도 분야 페이지를 나눠야 하나요?
A. 네. 변호사 수와 상관없이 의뢰인은 자기 사건을 검색합니다. 다만 1인 사무소라면 주력 사건 두세 개로 좁혀 시작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Q. 사건 페이지에 판결 결과를 올려도 되나요?
A. 의뢰인 정보 보호와 변호사 광고 규정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결과보다 사건 진행 방식과 준비 사항을 설명하는 편이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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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15년. 병의원·세무·법률 전문직 블로그 마케팅과 홈페이지 제작을 직접 운영합니다. 모든 칼럼은 발행 전 의료광고·과장 표현 검수를 거칩니다. 온마연구소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