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첫 화면은 "여기가 내 문제를 다루는 곳인가"에 3초 안에 답해야 합니다.
방문자는 스크롤을 내리기 전에 머물지 떠날지를 정합니다. 멋진 풍경 사진과 "고객과 함께하는" 같은 문구만 있는 첫 화면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합니다. 누구를 위한 곳인지, 무엇을 다루는지, 어떻게 연락하는지가 첫 화면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첫 화면에 꼭 들어가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요?
네 가지입니다.
- 전문 분야를 한 문장으로 말하는 제목
- 그 분야를 누가 맡는지 보여 주는 대표자 정보
- 지역이나 위치
- 상담·예약으로 바로 가는 버튼
제목은 추상적인 슬로건보다 구체적인 분야가 낫습니다. "믿을 수 있는 세무 파트너"보다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부가세 신고"가 검색으로 들어온 분에게 바로 읽힙니다.
병의원이라면 "○○동 내과, 위·대장 내시경 검진"처럼 지역과 진료 분야를 함께 쓰는 방식이 좋습니다.
제목 아래에는 한두 줄로 "어떤 분이 오시면 좋은지"를 덧붙이십시오. 예를 들어 법률사무소라면 "이혼·상간 소송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처럼 대상을 적어 두면, 방문자가 자기 이야기인지 바로 알아봅니다.
사진은 어떤 것을 써야 하나요?
방문자가 "실제로 만날 사람과 공간"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 우선입니다.
- 원장님·대표님의 실제 사진
- 상담실이나 진료 공간 사진
- 사무소·병원 외관
스톡 이미지의 도시 야경, 악수하는 손, 웃는 모델 사진은 어느 사무소에나 쓸 수 있어서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사진 위에 글자를 얹을 때는 글자가 잘 읽히는지 확인하십시오. 밝은 사진 위의 흰 글씨는 휴대폰에서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용량이 너무 크면 첫 화면이 늦게 뜨는 것도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상담 버튼은 어디에 두어야 하나요?
첫 화면 안에서 손가락이 바로 닿는 곳에 두십시오.
- 모바일에서는 화면 아래쪽에 고정된 버튼이 누르기 편합니다.
- 버튼 문구는 "문의하기"보다 "상담 신청", "진료 예약"처럼 다음 행동이 분명한 말로 씁니다.
- 전화, 카카오톡, 상담 양식 중 실제로 응대 가능한 방법만 둡니다.
연락 방법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고르기 어렵습니다. 응대할 수 있는 창구 두세 개로 좁히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 첫 화면은 어떻게 점검하나요?
원장님 휴대폰으로 직접 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홈페이지 주소를 처음 보는 사람처럼 열어 봅니다.
- 3초 뒤 화면을 가리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한 문장으로 말해 봅니다.
- 스크롤 없이 상담 버튼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 가족이나 직원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물어봅니다.
2번에서 말문이 막힌다면 제목 문구부터 다시 쓰셔야 합니다.
첫 화면 문구는 블로그와도 이어져야 합니다. 블로그 글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온 분이 같은 분야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야 그대로 머뭅니다. 오래된 홈페이지라 첫 화면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홈페이지 리뉴얼 시기, 갈아탈 때를 알려주는 신호 6가지도 함께 점검해 보십시오.
FAQ
Q. 첫 화면에 슬라이드를 여러 장 넣어도 되나요?
A. 자동으로 넘어가는 슬라이드는 첫 장 이후를 잘 보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 하나를 고정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Q. 전문 분야가 여러 개면 어떻게 하나요?
A. 대표 분야 하나를 제목에 쓰고, 나머지는 바로 아래에 짧은 목록으로 보여 주십시오. 모두 같은 크기로 나열하면 어느 것도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Q. 첫 화면을 바꾸면 검색 노출에도 영향이 있나요?
A. 제목과 첫 문단에 실제 분야를 담으면 검색자가 페이지 내용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다만 노출은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하므로 첫 화면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홈페이지 첫 화면이 3초 안에 전문 분야를 전달하는지 궁금하시면 온마연구소에 주소를 보내주십시오. 문구와 버튼 배치부터 함께 살펴드리겠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15년. 병의원·세무·법률 전문직 블로그 마케팅과 홈페이지 제작을 직접 운영합니다. 모든 칼럼은 발행 전 의료광고·과장 표현 검수를 거칩니다. 온마연구소 소개